첫 보충제 질렀음 'ㅅ' 잡다하니까 잡상

고르고 미루고 또 고른 끝에 결국 플래티넘 웨이 프로틴을 질렀습니다.
택포 9만원 남짓이니 옵티멈이나 멀티프로에 비해서는 2만원 정도 저렴하네요.
중저가 프로틴의 대명사는 옵티멈이라지만 그건 값싸던 시절의 가격대 성능비 기준이니 뭐...
더구나 옵티멈은 해외직배송이라 배송기간 및 배송비까지 생각하면 시망일 듯 ㄱ-

와 근데 택배 박스 보고 뭐 이리 거대하냐고 깜놀... 박스 열어보니 뭔가 납득 (...)
저게 5파운드(약 2.25kg) 짜리 두 통인데 10파운드 짜리 한 통으로 왔으면 난감했겠군요.
작은 통은 평소 식탁에다 올려놔도 될 사이즈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한 오산이었음 ㄱ-

아무튼 이제 운동 마치고 피곤한 상태에서 삶은 달걀 까먹지 않아도 된다는 게 햄볶아요.
간밤에 자기 전에 물에다 한 잔 타서 먹어봤는데 맛은 무난한 느낌. 우유에 타먹으면 맛있으려나.



모처럼 2주만에 포스팅하는데, 마무리 차원에서 간만에 운동 프로그램 얘기나 좀.
요즘은 최초로 세자릿수 중량(110kg)을 달성한 파워레그프레스에 제대로 맛을 들였는데
대략 80kg-15rep-2set / 100kg-12rep-1set / 110kg-10rep-1set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뜩이나 다른 부위에 비해 굵은 허벅지가 한층 더 굵어지는 듯 해서 고민이군요.
30인치 슬림핏 진의 허리는 남는데 허벅지는 낑기는 사태가... ㄱ- 파워렉프 접을까 (...)

안 그래도 얼마 전 같은 사무실의 C모 선생님(男)이
"이야 너 허벅지 참 튼실하다"고 감탄하며 1분 가까이 쓰다듬쓰다듬 만져대서
새로운 성정체성에 눈뜰...리는 없고 좀 두려웠는데(...) 이거 고려해볼 문제인 듯.

어깨+하체 묶어버리고 하체운동은 스쿼트만으로 한정하고 싶은데 히밤 시간이 모자란 거다...
아, 요즘 승모근이 필요 이상으로 자란 것 같아서
업라이트 로우 중량을 줄이거나 아예 빼는 방안도 고려중.
어휴 보충제 지름보고가 메인이었는데 운동 얘기가 더 길어졌네. 그냥 여기까지.

PS. 벤치프레스 중량이 좀처럼 안 올라가요 ㅠㅠ 보조자 좀...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herozero.egloos.com/tb/4181600 [도움말]

덧글

  • 꿀퇴끼 2009/07/13 02:30 # 답글

    뭐랄까, 이런 거 먹으면 키 안클 것 같아요.
  • Zero 2009/07/13 16:41 #

    이미 키클 나이는 지났으니 괜찮습니다 'ㅅ'
덧글 입력 영역



트위터

St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