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도 올스타다 게걸스럽게 게임

이글루스 내에서는 만년 마이너일 魔球魔球 포스트.
88해태를 접고 쾌적한 외야를 꿈꾸며 6레어 올스타를 구성했습니다.
로스터는 지난 겨울부터 생각해 오던 거였는데,
이번에 막상 사려고 보니 팀 올스타덱 탓인지 많이들 비싸져서
그나마 값이 싸게 나오는 시간대를 노리느라 고생을 좀 했네요.
타순은 시행착오 끝에 다대다에 최적화되도록 완성한 것.
컨동기를 상위타선에 배치하기가 좀 애매해서 하위타선에서 써야 한다는 게 불만이지만
애초에 올스타라는 것이 상,하위 구별 없이 빼곡한 타선이 되니 뭐...

한편 만두의 타격이 생각 이상으로 부진하다는 데 당황중.
한 때 1할대까지 떨어졌었던 것을 간신히 3할대로 맞추어 놨습니다.
계속 타선의 블랙홀 노릇을 하면 재계약은 없습니다 (...)
우익수 백업도 없어서 종범신을 무조건 끝까지 기용해야 하는 것은 다소 부담이군요.
86홍문종이라도 백업으로 넣을까 고민중이지만, 벤치에서 누구를 빼야 할지 ㄱ-

선발진은 '최대' 3선발 로테이션으로 돌립니다. 체력만 따라주면 이길환 혹사모드 (...)
언더핸더를 하나 더 들여올까도 싶습니다. 박충식, 김청수, 성영재 중 하나로.
불펜은 웬만하면 이대로 가도 무난할 것 같군요.



마치기 전에 우스개로 마구마구 경제의 아이러니를 덧붙여 볼까요.
선수들의 능력 총평을 바탕으로 A~D등급으로 분류하고,
이 중 B~C등급(마구마구에서는 스페셜 카드)를 기준으로 할 때,
B~C등급의 대타용 거포는 B~C등급의 만능야수보다 몸값이 비싸다.

- 박재홍이나 박한이보다는 호세의 몸값이 더 비쌉니다.
B~C등급의 불펜 에이스는 B~C등급의 선발 에이스보다 몸값이 비싸다.
- 손민한이나 리오스보다는 우규민의 가치를 더 쳐줍니다.
다만 이는 계약금 얘기고 연봉은 월 9천 거니로 균일.

...뭐, 어디까지나 게임이니까 (...)

참, 수개월간 고락을 함께한 순철이 형은
집사로 환생했습니다. 레어조합 처음 하는데 보존 성공해서 다행.
성한이 형은 요즘 몸값이 꽤 나가서 조합 보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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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황룡사목탑 2007/03/15 21:59 # 답글

    언제 한번 상큼한 글러브향을 맡으며 함께 홈으로 질주하지 않겠습니까?(...)
  • Zero 2007/03/15 23:05 # 답글

    허허 공조제의입니까 (...) 기회가 되면 언제 한번 ^^;
  • 닥슈나이더 2007/03/15 23:52 # 답글

    박노준이 프로에서 외야로 뛰지 않았던가요?? 백업으로 쓰면 될것 같은데...
  • Zero 2007/03/15 23:55 # 답글

    94년 박노준 스페셜카드를 백업으로 쓰고 있습니다.
    세컨포지션이 없는 게임이라 좌익수로 밖에는 못 쓰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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